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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9.10."시골처녀를 사랑한 솔로몬" 프린트
  글쓴이 : 정보선교위…,    등록일 : 17-09-10 11:06,    조회 : 176

솔로몬은 술남미여인을 이렇게 노래합니다.
“ 아름다워라 나의 사랑,
  아름다워라 비둘기 같은 그 눈동자(1:15)”
“ 가시덤불 속에 핀 나리꽃,
  아가씨들 가운데서도
  나의 사랑 그대가 바로 그렇소(2:2)”
그리고 술남미여인도 그것을 조금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 나는 샤론의 수선화, 골짜기에 핀 나리꽃이라오(2:1)”
솔로몬은 왕이 되고 얼마되지 않은 때 술남미여인을 사랑한다. 그것은 솔로몬이 지금 그의 주변에는 왕비가 60명, 후궁이 80명 그리고 궁녀가 수없이 많다고 말하면서 술남미여인을 향하여 “ 나의비둘기, 온전한 나의 사랑은 오직 하나뿐”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알 수 있다.


솔로몬은 왕의 포도원을 가지고 있었고 그 포도원 주변에 다른 포도원들이 있는데 술남미여인은 그런 포도원에서 일하면서 양을 돌보던 양치기였다. 검게 그을린 술남미의 여인, 양치기목동으로 그는 들 밭을 헤메면서 가시덤불에 찔리며 양들을 돌본다. 즉, 솔로몬이 이런 시골처녀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솔로몬은 술남미여인을 들판이나 산길 아무데서나 자라고 피는 “나리꽃”이라고 부른다. 이 술남미여인을 향한 솔로몬의 사랑고백을 보라, 뿅! 가지 않을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한눈에 반한 것 같다. 이것을 큐피트화살이라고 했던가?


그렇다. 솔로몬의 아가서는 솔로몬과 시골처녀 술남미여인과의 사랑을 노래한 것이지만 사실은 은유다. 하나님이 인생들을 향한 사랑을 노래한 것이고 , 신랑 되신 그리스도께서 성도들을 사랑하는 사랑노래이다. 그런데 지금 하나님이 아니 그리스도께서 누구를 그토록 사랑하고 계시는가? 햇볕에 그슬린 가시덤불을 헤집고 다니는 시골처녀 목동이다. 술남미여인의 고백대로 포도원 땡볕에서 일하느라고 검어진 보통사람, 낮은 계급의 사람을 그토록 사랑하고 계신 것이다. 여기에 우리의 소망이 있지 않는가? 솔로몬, 즉, 왕이라면 레벨 높은 사람들, 귀족의 여인들, 다른 나라의 공주들을 사랑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그래서 나 같은 사람을 사랑하신다는게 믿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그 술남미여인은 그 왕을 피해 바위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숨어 있다. 우리의 모습이다

나의 사랑 그대, 일어나오, 나의 어여쁜 그대, 어서 나오오
(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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